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의 탄생 (문단 편집) == 후속작 == 이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 딕슨 주니어(1864~1946)는 이 영화의 대박에 자신도 영화를 만들면 되겠다며, 다음 해 1916년 이 작품의 속편 'The Fall of a Nation(국가의 몰락)'을 만들었다. 영화 역사 상 최초의 속편 영화로 알려져 있고 흥행도 성공했다. 후세에는 국가의 탄생의 악명으로 이 작품도 실패했다고들 하지만 당시 미국 인구 1/5가 보았다고 한다. 이 시기는 TV는 없고 라디오 보급도 흔치 않았으며, 적당한 장소를 빌려 거기서 영사기를 돌리면 그게 영화관이 되던 시기이니, 영화 보는 게 지금의 TV 보는 것과 비슷했다고 생각하면 된다. 하지만, 딕슨 주니어는 이 영화로 번 돈을 온갖 투자를 무리하게 하여 그가 세운 제작사 Dixon Studios는 이 영화 하나만 내고는 5년 뒤인 1921년에 도산했다. 현재는 원본 필름까지 소실되어 전해지지 않지만, 이 시기 영화들은 아주 특수한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필름 보관을 소중하지 않게 여기던 시절이라[* 어지간한 영화 필름들은 지우고 재사용했다. 한국만 해도 80년대 이전에는 제대로 필름이 없는 영화들이 많았으며, 1996년 이전까지 법적으로 의무납본제가 없었다.] 없어진 영화들이 훨씬 많다. 여담으로 딕슨은 이 영화 만들고 몇 해도 안가 경제적 위기에 처할 때 그리도 지지하고 찬양하던 KKK에게 도움을 애원했으나 무시당했다(...). 어려운 상황에서 [[뇌종양]]까지 걸렸고 아내가 먼저 죽고 아이들도 먼저 죽는 등, 가정적으로도 불우하게 살다가 죽었다. '국가의 몰락'의 원작 소설은 [[제1차 세계 대전]]에 미국이 참전할지 말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, 미국이 참전하지 않으면 미국 내의 친독일 자본가들의 공작에 의해 독일 등 유럽 여러 나라들이 쳐들어와 미국을 정복한다는 이야기이고, 미국에서 독립군 같은 게 일어나 이들을 격퇴한다는 결말로 미국은 [[협상국]]을 도와야 한다는 정치적 [[프로파간다]]물이다. 그리피스는 이후 국가의 탄생의 후속작으로 1916년 《인톨러런스》를 찍었지만 대차게 망했다. 국가의 탄생과는 정반대로 개봉 당시에는 망했지만 그리피스가 죽고 난 뒤 재평가되어 그의 최고 걸작으로 추앙받는다. [[고대]] [[메소포타미아 문명]]을 비롯한 고대의 여러 역사적 사실을 재현한 [[옴니버스]] 영화로 거대한 세트장에 2만 명이 넘는 배우진이 참여하는 등 10~12만 달러 정도 들인 국가의 탄생을 뛰어넘는 엄청난 거액인 32~38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다가 겨우 1만 6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쫄딱 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혀 틀린 이야기이다. 90년대 영화지 [[키노]]가 망했다라고 크게 리뷰하여 그렇게 아는 이들도 많은데 국가의 탄생이 워낙 대박을 거둬 그렇지, 이 영화도 미국에서만 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그럭저럭 흥행했다. 국가의 탄생 흥행 10% 정도에 그쳐 망했다라고 왜곡되어 알려졌다. 다만, 흥행이 이후로 안 좋은지 제작비가 크게 줄긴 했다. 이 인톨러런스만 해도 세트장 규모가 어마어마했을뿐더러 튼튼하기까지 하서 1940년대에도 남아있었다고 한다.[* 이러다보니 [[타비아니 형제]]가 이 세트장에서 일했던 이탈리아계 이민자라는 설정으로 《굿모닝 바빌론》이라는 영화를 만들기까지 했다.] 일설에 의하면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국가의 탄생처럼 백인우월주의적인 내용을 기대하고 봤다가 다른 민족들의 역사를 까는 게 없어서 외면했다는 말까지 있다. 이후 그리피스는 [[릴리안 기시]]를 주연으로 여러 [[신파극]]을 만들면서 근근이 활동을 이어가다가 1919년 [[유나이티드 아티스트]] [[영화사]] 창립에 관여한 것 때문에 기존 영화계의 [[높으신 분들]]에게 찍혀서[* 정확히는 적이 많은 상황에서 유성 영화계 전환에서 완전히 실패했던 게 타격이 컸다.]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. 이후 그리피스는 알콜 중독에 걸리고 가정도 무너지는 등 비참한 말년을 보내다가 결국 1948년 73살 나이로 노숙자처럼 거리에서 쓸쓸하게 쓰러져서 숨을 거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